직조필름 특성

• 벤로형 온실의 경우 측면 4면을 시공하는데, 알루미늄 졸대를 사용하여 고정합니다.
  처음 설계 때부터 필름의 원폭(4.1m)을 고려하여 기둥을 세우고 필름 가장자리가 교차하도록 치구를 사용하여 테크합니다.
  그 후 필름을 팽팽하게 당겨 주름이 잡히지 않게 한 다음 알루미늄 졸대를 대고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.


• 연동형 온실이나 단동형의 경우 역시 필름의 원폭(4.1m)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  그렇지 못할 경우 원하시는 폭으로 공급이 가능하나 연폭가공(열을 가하여 웰딩 가공)으로 인한 수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그 이유를 아래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.
  직조필름의 제조과정에서 실 생산 시, 물성을 보강하기 위한 방법으로 열을 가하여 연신을 하고 수축이 덜 되도록 한 번 더 열 안정 가공을 합니다. 그 후 양면에 기능이 다른 수지를 코팅을 하여 생산합니다. 4.1m이상의 폭으로 연폭을 할 경우 400℃ 이상의 열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접착(웰딩)면에 원단 수축이 오고 접착면 주변에 생선 가시모양으로 약간의 주름이 발생됩니다.
  [시공과정에서 이런 주름을 자연스럽게 하려면, 주름을 수직방향으로 당겨 테크한 다음 스프링으로 고정시켜 주십시오. 주름을 최소화할 수 있고, 시공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수축현상으로 구조물에 맞게 자리가 잡혀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됩니다.]


• 윈치커튼으로 사용할 경우 원단의 원폭(4.1m)안에서 사용을 권장합니다.
  연폭 가공을 하여 사용할 경우 감길 때 일정하게 감기지 않아 굴곡이 생기며 접착부분이 쉽게 떨어질 수 있어 결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.